북한은 5일 오전 3시30분부터 4시 사이에 노동미사일 2발과 대포동 2호 미사일 1발을 각각 발사했다고 정보당국의 고위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노동미사일은 오전 3시32분과 3시33분께 각각 발사됐으며,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오전 4시가 약간 넘어 발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2발이 발사된 노동미사일은 노동1호 인지 노동2호인지 아직은 불분명하지만 일단 노동2호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노동미사일은 동해안의 한 미상지역에서, 대포동2호 미사일은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기지에서 각각 발사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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