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못하신 분들 금강산 골프장으로 오세요.” 공을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홀인원이 되는 ‘깔때기’ 홀, 세계 최장 홀 등 이색 홀을 갖춘 금강산 골프장이 윤곽을 드러냈다./조선DB

에머슨퍼시픽그룹이 금강산에 짓고 있는 금강산 아난티골프장과 온천리조트 회원을 모집한다.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특구 60여만평 부지에 들어서는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은 국내 민간 자본으로 처음 북한에 짓는 골프장이며 10월 시범 라운드를 시작한다.

노천온천을 겸비한 자쿠지빌라는 골프장 맨 위쪽에 건설, 절경의 금강산과 동해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게 했다.

회원권 가격은 기명 회원이 1700만원, 무기명 회원이 2500만원이다.

회원에게는 에머슨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힐튼 남해&스파리조트 주중 준회원대우를 비롯해 리츠칼튼골프장, 중앙골프장, IMG내셔널골프장 등 계열사 골프장 월 1회 주중 준회원대우를 해준다. ☎02-566-4900/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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