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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반한 다섯 여자 도자기를 논하다청연 기억의 조각 회원전...1~4일 서산시문화회관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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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31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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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의 매력에 빠진 청연도예 회원들.(사진 왼쪽부터 박재숙 도예가, 박진옥, 박경남,  노은지, 한수민 회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연 기억의 조각 회원전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사기장 토광 장동국 이수자로 활동하며 고향인 서산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박재숙 도예가와 청연도예 회원 4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40여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 박재숙 - 코발트 합
   
▲ 한수민 - 연양각다기세트
   
▲ 박경남 - 상감국화다기세트

전통의 도자기 기법을 고집한 분청사기와 백자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자기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작품을 기대하는 도예 애호가와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까지 모두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전시회에서는 ▲박재숙-코발트 합, 백자접시, 수저받침 앞 접시 ▲한수민-연양각다기세트, 장군병, 지통, 박지사각접시 ▲박경남-상감국화다기세트, 투각샐러드접시, 투각철유연지 ▲박진옥-투각, 철유화분, 흑실당초화분 ▲노은지-국화상감접시, 투각, 박지사각접시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전시돼 도예가 가진 갖가지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박진옥 - 흑실당초화분
   
▲ 노은지 - 국화상감접시

특히 한수민, 박경남, 박진옥, 노은지 회원은 도예에 입문한 후 갈고 닦은 실력을 처음 선보이는 첫 회원전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준비를 해왔다.

4명의 회원은 “도예를 시작한 시기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 제 각각이지만 도예의 매력에 빠졌다는 공통점 하나로 힘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도예를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해온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더 나아가 직접 도전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연도예 회원들은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예교실을 진행하는 등 전통 도예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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