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4 환경생태현장 4회차 투어 - 순천만 갈대밭 생태투어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2014 환경생태현장 아카데미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생태현장을 체험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생태현장 아카데미는 올해 5월부터 한국의 사막인 신두리 사구와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지인 두웅습지를 시작으로 2백만 년 전 원시 형질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화석, 산양이 살고 있는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립된 생태현장을 간직하고 있는 DMZ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대미를 오는 29일 순천만 갈대밭에서 진행 한다.

세계5대 연안습지에 포함된 순천만은 생태환경의 우수성과 보전의 가치가 높은 곳으로 순천만 갈대밭과 갯벌에는 훅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 희귀종과 멸종위기종이 살아가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수많은 생명체의 서식처인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활동을 위한 순천만 생태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고”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녹색연합 홈페이지 및 전화(042-253-3241, 010-6485-32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