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21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제인 쿰즈 신임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신임장을 접수했다.

이날 신임장 접수 행사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과 뉴질랜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신임장을 받은 다음 대사와 담화를 했다”고 소개했다.

뉴질랜드 외교소식통은 제인 쿰즈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지만 중앙통신은 이날 대화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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