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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행복보금자리사업 인구 유입 '폐교위기 살렸다'임대료 5만원…저출산·고령화대응 우수사례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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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3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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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이 저출산 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손꼽혀 폐교위기 놓인 백봉초등학교에 학생 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면서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 현장인 청안면 부흥리 '행복나눔 제비둥지(임대주택 12호)'를 방문했다.

지난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별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과 관련한 인구유치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폐교위기에 놓인 지역의 백봉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시작으로 임대주택(12가구)을 지어 월 5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이 25명(초등 20명·유치원 5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44명(초등 36명·유치원 8명)으로 19명 늘어났다.

군은 현재 180억원을 들여 9개 면에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면별 임대주택 10가구)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군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차영 군수는 "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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