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2725부대를 시찰하고 군내 정치교양사업을 강조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제2725부대를 방문해 강의실과 군인회관을 둘러보고 “새 세대에게 혁명선열들이 지녔던 견결한 혁명정신을 심어주는데서 계급교양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므로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그는 경계근무 수행에서 모범을 보인 군인들의 자료를 둘러보고 “사상과 신념이 만장약된(가득찬) 멸적의 총검을 틀어잡은 병사들이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서 있기에 우리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군부대 내 시설을 살펴본 뒤 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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