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13일 “선군시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전면적으로 일떠세워 나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필명의 논설에서 “당의 선군정치에 의해 최근 우리 앞에 가로 놓였던 준엄한 난국이 타개되고 경제 전반이 확고한 상승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며 “선군혁명 총진군의 불길 속에 천지개벽을 이룩하고 있는 조국의 벅찬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새로운 창조와 변혁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선군정치에 대해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 조국을 보위하고 전반적 사회주의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게 하는 사회주의 정치방식’이라고 설명하면서 “새 세기의 위력한 창조방식을 밝혀주고 창조와 변혁의 유리한 객관적 환경을 마련해 준다”고 밝혔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