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목사는 "탈북 난민들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워싱턴이나,또는 이들을 위한 행사가 준비중인 로스앤젤스에서 내주중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15일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탈북 남녀들에 대해 아직 백악관으로 부터 초청은 없었다"고 밝혔으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 달 28일 북한을 탈북한 김한미(6)양 가족을 만난 점으로 미뤄 북한 인권법을 처음 적용받아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바로 입국한 이들 남녀와의 면담도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