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항공의 첫 평양행 항공편은 이날 오후 1시5분(이하 중국시간) 베이징을 떠나 2시35분 평양에 도착했으며, 30분후인 3시35분 평양을 떠나 5시5분 베이징으로 되돌아왔다.
남방항공 관계자는 매주 월, 수, 목요일 같은 시간에 베이징-평양을 왕복할 예정이며 평양 방문객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여객상황을 봐 가며 필요하면 편수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양-베이징 노선은 지금까지 북한 고려항공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해오나 지난 3월말부터는 매주 목요일에도 운항을 개시해 정기항공편이 주 3회로 늘어났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