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6일 독립 60주년을 맞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국방위원장은 축전에서 “시리아 인민은 독립후 적대세력의 위협과 압력 책동을 짓부수면서 나라의 발전과 중동문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을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며 “시리아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두 나라 인민 사이의 친선과 협조의 유대가 끊임없이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이날 시리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독립 60주년을 축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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