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달해 여름날씨를 보였다.
10일 조선중앙방송 일기예보 프로그램에 따르면 평양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9도 높았으며 11일에도 24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8.6도였다.
중앙방송은 “오늘밤과 내일 우리나라는 동북쪽으로 이동하는 서해 남부의 저기압과 북부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지방에서 주로 개고 청진, 함흥, 원산지방에서는 흐렸다가 개겠다”고 내다봤다.

이 방송은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 전반적 지방에서 탄가스(연탄가스)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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