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공군 제435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부대의 임무상황을 보고받고 작전실에서 지휘참모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전투력을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어 군인회관과 교양시설을 둘러본 뒤 “부대에서 군인들의 사상사업에 선차적인(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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