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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20평 반포동 아파트 11억3천만원 매각…8억5천 차익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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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1  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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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동산 대책에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한 채를 남겼다는 비난 여론에 지난달 24일 11억8천만원의 매매로 팔리면서 8억3천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어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약속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지난달 24일 11억3천만원에 팔린 것으로 신고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 실장이 보유한 한신서래 아파트 20평형 (전용면적 45.72㎡) 같은 층이 매매됐다.

해당 매매가는 같은 달 6일 동일 면적 거래 당시 기록했던 최고 매매가와 같은 금액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0일 "노 실장은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해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 실장은 2006년 5월 이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2억8천만원에 구매했다. 이 아파트에는 아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물이 노 실장의 매물이 맞다면 14년만에 이 아파트를 팔아 8억5천만원 차익을 본 셈이다.

노 실장은 지난달 다주택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했다. 스스로도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먼저 팔고 다주택자 꼬리표를 떼기도 했다.

하지만 강남의 한 채를 지켰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반포 아파트도 처분 할 것을 밝혔다.

노 실장은 지난 7일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수석비서관 5명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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