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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과 스산사람들의 이야기 담은 책 나왔다!서산문화도시사업단, 서산향토사학입문서 '스산살롱' 발간
향토사 강의 교재로 활용 ‘눈길’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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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9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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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과 서산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산살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권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지난달 16일 서산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이 발행한 ‘스산살롱’
‘스산살롱(글쓴이 한기홍)’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서산의 향토사학과 문화콘텐츠 속에 담긴 서산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서산과 지역문화 정체성 △청송 심씨 일가와 중고제 △서산의 지명과 치소의 변천 △원도심의 기록과 사람들이야기 △서산의 유무형문화제에 관하여 △스산의 동학농민이야기 △서산의 불교문화와 가야산 폐사지 △굴포운하와 안흥정 등으로 이뤄진 ‘스산살롱’은 한번 스윽 보고 책장 한구석을 장식하는 일반 책들과는 다른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스산을 알아보고, 현재의 스산을 이야기 하며, 미래의 스산을 생각해보는 서산지역 향토사 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가 아는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산사람이라면 수도 없이 걸어봤을 지금의 원도심에 대한 추억과 그 추억을 함께 공유했던 사람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정감을 더한다.

서산 원도심의 화교 이야기에서 어린 시절 그 동네에서 살았던 백성기(둥지마루 대표), 이낭진(부산밀면 대표) 씨 등의 이야기가 대표적인 예다.

   
▲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향토사 강의, 이 강좌의 이름도 '스산살롱'이다.

자칫 소외되기 쉬운 향토사학과 지역문화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스산살롱’은 서산향토사학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문화도시사업단에 ‘스산살롱’을 도서관과 학교에 비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는 있는 것 또한 반가운 일이다.

‘스산살롱’의 저자이자 향토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서산역사문화연구소 한기홍 소장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가고자 노력했다”면서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진실한 서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서산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입문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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