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영화를 다수 창작하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이 20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과학영화 창작가들이 정보산업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를 개건.현대화하고 근로자의 상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과학영화를 창작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첨단 과학기술 지식과 여러 가지 상식을 주는 과학영화, 교육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영화를 과학적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면서 ’초고전력에 의한 강철생산’, ’먼적외선(원적외선) 복사체’, ’스텐트(막힌 혈관을 뚫는 의료기기) 의학기술’, ’신기한 재료-무정형금속’ 등의 과학영화가 경제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의 기록영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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