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평양산원에서 유전자 공학에 기초한 부인병의 유전자진단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9일 보도했다.

방송은 또 “내분비연구실의 연구사들도 치료예방사업에 필수적인 검사시약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연구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산원에서는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진단 과학화에 큰 힘을 넣고 있으며 사회주의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떨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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