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깊은 관심 속에 러.조 두 나라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친선 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마트비옌코 시장은 이번 방북 기간 김영재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장 겸 무역성 부상과 회담을 갖고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화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 사이 무역경제 협조에 관한 회담록’에 서명했다.
‘조선상업회의소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상공회의소 간 협조에 관한 합의서’, ‘조.러 친선상업센터 창설에 관한 계약서’, ‘평안남도 남포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이 친선도시 설정에 관한 합의서’도 각각 체결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한 마트비옌코 시장은 1박2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6일 다음 방문지인 베트남으로 출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