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파트니츠키 국립아카데미 합창단이 4일 평양체육관에서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 조선인민군협주단, 만수대예술단, 피바다가극단 등 예술단체들이 출연했으며, 합창, 여성2중창, 여성 독창,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공연됐다.

권혁봉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과 김수조 피바다가극단 총장 등 예술부문 인사들이 러시아 무용단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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