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민속박물관은 11일부터 광복 60주년 기념 전통가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민족가구 유물전시회’라는 이름으로 11월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국보급 5점을 포함, 250여 점이 출품됐다.

조선시대 가구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전시품 가운데 조개 껍데기로 동식물 장식을 한 가구 등 이색적인 형태와 용도의 가구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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