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위협에 직면하지 않는다면 NPT(핵무기비확산조약)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러시아 대통령특사의 말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열린 광복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특사는 "비공식적인 자리를 포함해 수차례 북한 지도자와 만났으며 자연스럽게 핵문제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고말했다./모스크바AP.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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