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남포시가 10일 에콰도르 로하(Loja)주의 주도(州都) 로하시와 ‘친선도시’를 체결했다.

리호현 남포시 인민위원장과 호르헤 아르투로 바일론 아바드 로하시장이 남포시에서 합의서에 서명했다.

로하시는 에콰도르 남쪽 끝의 작은 평원지대로 사탕수수, 커피, 곡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남포시는 2000년 4월에도 페루의 해안도시 카야오시와도 ‘친선도시’ 관계를 맺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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