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화가 두 명이 서울에서 전시회를 연다.

북한에서 주는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의 칭호까지 받은 홍영우, 고삼권(이상 66) 화백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민족예술인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통일맞이 초청으로 10∼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아트사이드에서 2인전을 연다.

특히 홍 화백은 1992,93년 도쿄에서 열린 ’남북 코리아 통일 미술전’에서 해외동포 화가들의 참여를 책임지면서 국내 화단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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