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의 오찬을 겸한 이날 면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시간30분간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은 현 회장과의 단독면담도 가졌다고 현대아산은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현대의 남북경협사업 전반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고 큰 성과도 있었다고 현대아산은 설명했다.
현대그룹과 김정일 위원장의 면담은 이번 면담을 포함해 6번째이며, 현 회장 일행은 17일 금강산에서 귀환할 예정이다.
앞서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과 중앙방송, 평양방송이 이날 오후 일제히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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