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교수가 내달 8일 프레스센터에서 ’북핵문제와 6자회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언론재단은 31일 “’두개의 한국’(The Two Koreas) 저자인 오버도퍼 교수 강연을 통해 북핵문제로 급박해진 한반도 상황과 북ㆍ미관계, 6자회담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버도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수훈 경남대 교수 사회로 우승지 경희대 교수와 이승철 경향신문 미디어연구부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육군 포병장교로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오버도퍼 교수는 1968~1993년 워싱턴포스트 기자 시절 백악관 출입기자와 도쿄(東京)특파원을 거쳤고 수차례 방북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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