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을 침공한다면 한국과 미국의 연합군이 승리할 것이라고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이 3일 말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건물 밖에서 “만일 북한이 한국을 침공한다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우리가 성공적일 것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면서 “그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없으며 그것이 최종 결론”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곧 퇴임할 예정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마이어스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해병대 대장인 피터 페이스 합참부의장(59)을 지명했다./워싱턴=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