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진작가 아이륀 오스틴다이 씨가 주최하는 북한 사진ㆍ영화 전시회가 내달 16~27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30일 전시회 홍보 사이트인 액시스투그라인드 닷 컴(www.axistogrind.com)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정부 외무성, 캐나다ㆍ

북한 친선협회, 토론토대학교 한인학생회의후원으로 개최되는 사진 전시회는 ‘다운타운 갤러리 1313’에서, 영화제는 26일 토론토대 이니스타운홀에서 열린다.

사진 작가와 대화는 20일 예정돼 있고, 영화제 기간에는 ‘평화와 통일의 전망’이란 주제의 토론회도 열린다.

아이륀 오스틴다이 씨는 밴쿠버 출신 사진작가로 지난해 브리티시 콜롬비아(BC)주 투어 전시회를 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북한에 대한 예술의 세계를 선보였으며, 이번 토론토 전시회에서도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비롯 풍경, 거리 등을 찍은 작품을 선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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