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5일 오후부터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남북정상회담 등을 구상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자료인 이른바 ‘X파일’과 하와이대 서대숙(서대숙) 교수가 쓴 ‘현대 북한의 지도자’ 등 북한관련 서적 3권, 영화 타이타닉 비디오 테이프 등을 준비해 갔으며 2~3일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배기자 ba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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