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에 따르면 남홍 외무장관은 지난 6일 프놈펜에서 열린 북한과 캄보디아외교관계 설정 40돌 경축행사에 참석, “캄보디아는 어려울 때마다 보내준 조선의 사심없는 지지와 지원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조선과 캄보디아 관계는 형제적 관계이고 두 나라는 국제무대에서 서로 지지하고 협조해온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계속 공고발전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홍 외무장관과 함께 왕궁담당 부총리, 국무장관, 푼신펙(민족주의연합전선)당 부당수들, 캄보디아-조선친선협회위원장 등 캄보디아 고위인사와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