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성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시크릿 쥬쥬>를 28일 오전11시, 오후 2시에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시크릿 쥬쥬>는 초연 당시 총 33회 공연으로 총 관객 23,000여명, 유료관객 20,000여명이 관람한 어린이 공연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만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꿈을 실어 주는 작품성도 잡으며 한국 어린이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비로운 동화나라 플레로마의 요정 공주 쥬쥬와 릴리, 로사, 아이린이 함께 하는 ‘시크릿 플라워’ 밴드의 레인보우 콘서트 준비 소식을 듣고 검은 마녀가 검은 마법으로 방해를 하지만, 소중한 마음과 진실된 노래 그리고 마법의 주문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콘서트를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시크릿 플라워’ 멤버들의 갈등과 그것을 해결하는 진실된 우정에 대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

 공연장에서만 특별 공개되는 ‘시크릿 플라워’ 밴드의 노래와 화려한 맵핑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콘서트로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노래하고 춤도 추는 흥겨운 시간은 물론, 쥬쥬와 친구들의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도 함께 전달해 준다.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으로 예매는 4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634-0021)으로 문의하면 되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