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4인조 락 그룹 '워킹 애프터 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성안길 페스티벌이 상권 활성화를 넘어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안길 길거리 페스티벌은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2년간 열려 성안길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대표 행사가 되고 있다.

성안길 상인회의 자부담으로 행사를 잇고 있어 주말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쇼핑이외에도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의 선사로 토대를 쌓고 있다.

행사는 성안길 롯데시네마 청주점과 토니모리 청주로데오점 협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오후 6시부터 여성4인조 그룹 애프터유, 동춘타악예술단, 한유빈, 씨드, 지수민, 더문학원, 국가대표 산남 경희대 MAS태권도 시범공연단 등 출연진이 함께했다.

여성 4인조 밴드 Walking After U(워킹 애프터 유)의 신나는 밴드연주로 성안길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그룹은 지난해 발매를 마쳤으며 발매 이전부터 국내외 수많은 라이브와 단독공연을 밴드 마니아들과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Walking After U는 한국 여성 Rock그룹의 저변 확대와 대중적 지지를 위해 기획된 ‘Girls Rock Festival’을 기점으로 비상하고 있다.

▲ 국내외 활동중인 노찻사 객원 멤버인 한유빈씨가 드럼을 연주하고 있다.

동춘타악예술단은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친순해 동춘 서커스단을 떠 올릴수도 있지만 가는길이 전혀 다른 그룹이다.

이들 멤버는  탄탄한 구성에 많은 현장 공연을 경험으로 다져진 음률을 중심으로 초여름의 신선함을 선보였다.

라이브 퍼포먼스 가수 한유빈양의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로 무대를 가득 메워 찼다.

전직 테니스선수 생활로 국내랭킹을 보유할 만큼 탄탄한 체력으로 보컬과 댄스 모두가 소화가능한 만능 엔터이너로 현재 연예인봉사단 홍보대사, 세계문화교류협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2003년 노래를 찾는사람들  객원보컬로 출발한 한유빈씨는 2013년 1집 '내가 찾던 남자'타이틀로 앨범을 냈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수많은 무대 활동도 해 왔으며 세계적인 유명제작자 허야와 함께 2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한류의 새로운 유망주다.

▲ 국가대표 산남 경희대 MAS태권도 시범공연단.

또 다삼양초 6학년 스트릿댄서 카먀 지수민 양의 환상적인 댄스 무대로 열호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지수민 양은 13살의 어린나이에도 2012년 세계금상축제 개인부분 인기상,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 라온댄스 최우수상, 2017년 K-POP카먀 댄스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래의 댄스 유망주다.

페스티벌의 대미 장식에는 한국의 국가대표인 태권도의 역동적인 시범공연으로 갈채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했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국가대표 산남 경희대 MAS태권도 시범공연단으로 군무, 격파, 호신술, 작품 등의 컨셉으로 활동중이며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세계거리 춤 축제 시범공연 등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