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15일 제2차 6자회담에서는 실질적인 내용이 토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국제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왕 부부장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 후 베이징(北京)에 도착,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관점의 대립’과 같은 일부 의견 상이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그는 또 납치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일본 간의 쌍무협상을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6자회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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