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역성 산하 ’새제품개발봉사실’에서 다시마와 콩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내놓았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일 보도했다.

다시마와 콩에서 추출한 펩타이드와 필수아미노산을 배합해 만든 건강식품 ’다시마 영양액’은 신경의 노화를 막고 신경활동을 강화시켜 인체내 신진대사를 도와준다고 중앙TV는 말했다.

중앙TV는 “4천여 명의 환자들에게 다시마 영양액을 사용한 결과 80%이상 효과를냈다”면서 “특히 소아마비, 산후증, 피해망상증 등 난치성 질병들을 앓고있는 환자들도 정상적으로 복용한 결과 건강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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