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은 "국가를 초월한 테러와 대량살상무기 확산이 자유롭고 개방된 가운데 번영하는 APEC 각국의 미래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또 "국제적인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관리체제를 강화하되 국제법에 맞는 필요한 방법으로 대량살상무기의 이동을 저지한다"고 돼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미국이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한 물질에 대해 ▲북한 등으로 수출돼 북한에서 제조나 개발이 이뤄지고 ▲북한 등에서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유출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APEC 차원에서 대처하는 편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