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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에 웅덩이에 갇힌 상괭이 구조했으나 폐사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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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6  1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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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가 26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 유도교 옆 웅덩이에 갇힌 상괭이를 긴급 구조했으나 이송 중 폐사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경 서산시청 직원이 웅도 유도교 옆 웅덩이에 살아있는 상괭이가 있다고 태안해경 상황실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벌말 출장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담당자에게 통보했다.
오전 10시 28분경 현장에 도착한 벌말출장소 경찰관은 사람 등의 접근으로 이상행동 등 긴급 상황을 대비 수의사가 도착 시까지 주변 접근을 차단하고, 현장을 보호 했다.
오후 1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한 수의사는 응급처치 후 오후 2시 48분경 서울대공원으로 이송을 실시했으나 2시 56분경 상괭이는 원인 미상으로  폐사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폐사나 구조가 필요한 고래류를 발견하였을 경우 해경, 지자체, 국립수산과학원 울산 고래연구소, 해양수산부 상태학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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