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는 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6자회담 대책을 논의한다.

한.미 외무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첫 6자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차기회담 조속 개최및 대북제안 수정 방안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2일 리처드 루가 미국 상원외교위원장을 면담하고 4일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만난 뒤 5일에는 폴 월포비츠 국방부 부장관과 오찬을 함께 한다.

윤 장관은 한국 시간으로 2일 미국 방문 길에 오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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