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7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원을 추방키로 한 것과 관련, "(북한의) 위협이나 파기된 약속"에 반응,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어 버컨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만들어낸 이번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위협이나 파기된 약속에 응해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컨 대변인은 또 북한에 대해 현재의 진로를 되돌릴 것을 요구했다./크로퍼드(美텍사스州)=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