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2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세이크 아마드 회장과 김운용 부산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등 41개국 NOC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총회를 열고 보디빌딩을 포함한 37개 종목을 2002부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확정했다. 또 2006년 대회 개최지로 카타르의 도하를 선정했다. 한편 장웅 IOC의원과 류성일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 북한 대표단은 불참했다.

/부산=박주영기자 park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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