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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파괴하는 성폭력, 이제는 없어져야 할 때정 신 대전둔산경찰서 기동순찰대 순경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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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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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다가온 무더위만큼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 같은 여름철, 특히나 증가하는 범죄 중 하나는 단연 성폭력이다. 성폭력이란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를 뜻한다. 현 정부는 성폭력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불량식품과 더불어 4대 사회악으로 지정 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각종 성폭력 소식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성폭력범죄는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1차적 피해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2차, 3차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그 파장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좋다.

범인들은 주로 다가구 주택이나 원룸 등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범행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여자 혼자 사는 자취방이나 원룸은 장기간 거주자도 드물고 이웃 간 교류나 소통도 적어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는 사전에 주의를 기울이며 가급적 늦은 귀가를 삼가고 귀가 시 넓고 환한 길을 이용 해 이러한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단독주택이나 저층 아파트 등에서 무더운 날씨로 인해 문이나 창문을 개방한 채 취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여름철일수록 철저한 문단속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경찰서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설치하였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범죄피해 여성·아동의 인권 보호와 피해회복을 위해 상담, 의료지원, 법률지원, 수사지원 등을 한 곳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마다 원스톱 센터 운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구대‧파출소에서도 야간 범죄 취약시간대에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방면에서 성폭력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각종 법률을 강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 스스로가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피해자나 주변인들 역시 피해 사실을 숨기려고 하기 보다는 경찰과 상담소에 적극적으로 알려 또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용기를 갖고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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