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자료사진]/뉴스1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자료사진]/뉴스1

일본 해상보안청은 14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의 발표 시간은 3시 11분이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점(2시58분쯤)에 우리나라 합참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발표했다.

NHK는 해상보안청과 방위성을 인용해 이같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속보로 보도했다.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에 떨어졌다. NHK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있는 관저대책실에 관련 부처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해 정보의 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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