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6월 20일 함경북도의 한 비포장도로에서 어린이들이 파인 길을 메우기 위해 리어카에 흙을 실어 나르고 있는 모습./AP 뉴시스
사진은 지난 6월 20일 함경북도의 한 비포장도로에서 어린이들이 파인 길을 메우기 위해 리어카에 흙을 실어 나르고 있는 모습./AP 뉴시스
사진은 같은 달 16일 양강도 혜산시 인근에서 찍은 것으로 농부들이 가축을 몰고 빗속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AP 뉴시스
사진은 같은 달 16일 양강도 혜산시 인근에서 찍은 것으로 농부들이 가축을 몰고 빗속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AP 뉴시스
사진은 소년들이 길가에서 축구공을 갖고 노는 모습. /AP 뉴시스
사진은 소년들이 길가에서 축구공을 갖고 노는 모습. /AP 뉴시스

▲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과 데이비드 구텐펠더 전 AP통신 아시아총국 사진부장이 지난 6월 북한 당국으로부터 이례적으로 장거리 취재 허가를 받아 1주일간 평양을 떠나 백두산에 다녀왔다. 이들은 주민과의 대화 금지, 허가된 경로만 통행할 것 등을 조건으로 북한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탈매지 지국장은 “북한이 백두산 관광 활성화를 겨냥해 이런 허가를 내준 것 같다”며 “평양을 떠나 원산,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자동차로 2150㎞를 달렸으나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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