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유엔 인권 무대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최우선과제의 하나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각료이사회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하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위원회가 발표하는 보고서와 권고사항을 확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 각료이사회는 이밖에 시리아와 이란 등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출처 - 미국의 소리(VOA) 이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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