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서 생산된 아이스크림이 북한 금강산 현지에서 처음 판매된다. 롯데제과는 이달 초 금강산 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아산을 통해 빙과류를 저장하는 냉장고식 진열장 6대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금강산바’ 4000개와 ‘월드콘’ 2400개를 납품한 데 이어 20일 금강산바 1600개와 월드콘 1000개를 추가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tell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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