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과 미군이 이달 중 북한에 대한 “공중정탐”을 170여회 벌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군사소식통’을 인용, 미군과 국군이 북한지역에 대해 실시한 공중정탐이 각각 100여회와 70여회에 달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국군에 대해 그동안 “남조선군”이라고 불렀던 것과 달리 “남조선 괴뢰군”이라고 비방표현했다.   대북 공중정찰에는 미군의 전략정찰기 ’RC-135’와 ’U-2’, 지휘기 ’E-3’, 전술정찰기 ’RC-12’와 ’RC-7B’, 국군의 전술정찰기 ’RC-800’와 ’RF-4C’가 이용됐다고 통신은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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