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교회연합회, 울산교회가 4일 각각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박맹우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이윤구 총재에게 공무원들의 성금 226만원을, 울산교회연합회 유석균 목사는 부활절 헌금 3천만원을, 울산교회 정근두 담임목사는 신도헌금 2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범국민운동본부는 북한의 결핵인구가 100만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어린이가 30만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들을 도울 모금운동과 구호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07년 10월 출범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