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30포인트(0.44%) 오른 523.8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5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르고 있는 업종이 더 많다. 운송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제약, 화학, 기계장비, 반도체, 통신장비, 비금속, 오락, 소프트웨어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제공=현대경제연구원)© News1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783 달러라는 민간경제연구소의 분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의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11일 '2012년 북한 1인당 명목 GDP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 GDP는 전년보다 63 달러 증가한 783 달러다. 같은기간 남한의 1인당 명목 GDP는 2만3113달러다. 연구원의 추산대로라면 남한 국민 1명의 경제활동을 생산량이 북한의 약 29.5배인 셈이다.김 연구원은 "지난해 북한은 대내적으로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논의하자고 제의하면서 금강산 관련주들이 강세다. 현대상선(011200) (14,200원▼ 450 -3.07%)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65%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을 갖고 있다. 금강산 관광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025980) (8,450원▲ 300 3.68%)도 전날보다 3.67% 상승한 87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북한은 우리 정부에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별도의 실무회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의 우리 측 대표단이 10일 오전 9시께 개성공단에 도착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 오전 8시30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실무회담을 위한 셋팅을 마쳤다"며 "10시 30분께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10시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통신선을 연결하느라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원단장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올해 발표서도 기존주장 반복… 우리 정부 "당장 삭제하라"]'북핵실험 不容' 명시하고 중국 센카쿠 침범도 맹비난환경오염·빈부격차 확대 등 中 내부 위협요소 지적도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본 정부는 9일 내각회의에서 확정 발표한 '2013년 방위백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러시아 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방위백서 내 일본 영토를 표시하는 지도에도 독도를 '다케시마'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2013.2.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새누리당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담은 개성공단지원 특별법(가칭)을 다음 주에 발의하기로 했다. 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은 10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개성공단지원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금요일(12일) 통일부 등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음주에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열리는 남
개성공단 관련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10일 오전 제2차 남북 실무회담이 열리는 개성공단으로 떠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나서고 있다. 이번 회담은 3개월 이상 가동이 멈춘 개성공단 재가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13.7.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남북 양측이 10일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후속 실무회담에 돌입한다.우리측은 유사사태 재발방지 보장 등 북측에 이번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한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북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간 후속 실무회담이 개성공단에서 개최되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취재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번 회담은 1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은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박철수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이, 우리 측은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단이 참여한다./뉴시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개성공단은 북한 측이 일방적 조치로 출입을 제한하고 가동을 중단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재발 방지 약속이 없으면 재가동은 어렵다는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했다. 10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한 남북 회담에서 북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재가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이 당국자는 "(공단과 관련해) 급한 상황은 이미 해결돼 있다"고도 했다. 장마철 설비 점검,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지난 6~7일 판문점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졌다는 뜻이다. 그런
통일부가 주최하고 아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국제포럼 2013'의 첫번째 해외 전문가 세미나가 9일 오전 일본 도쿄에 있는 웨스틴 도쿄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전문가와 여론지도층이 모여 대북정책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 전문가들은 통일부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대북 정책 및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발전 과정에서의 국제 사회 협력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북한 연구 최고 권위자인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
전기·통신 등 인프라 점검, 재가동엔 2~4주 걸릴 듯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남북한 당국이 공단 재가동에 합의함에 따라 10일 방북(訪北) 준비를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장 가동이 100일 가까이 중단된 만큼 설비·장비를 점검한 뒤 신속하게 공장을 재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개성공단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는 8일 구체적인 방북 계획을 묻는 입주 기업의 문의가 쇄도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방북단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여명의 비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가졌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국방부(장관 김관진)는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혼신 감시·대응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GPS 전파혼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양 부처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미래부는 지난 4월 통신·항공 등 민간 분야에 대한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을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미래부가 설치한 GPS 전파혼신 감시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중첩감시로 GPS 전파혼신 발생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향상
외국계 기업 10곳 중 8곳이 개성공단 중단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이를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계 기업 300개사(社)를 대상으로 '남북문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 장치 필요성에 대해 응답 기업의 75.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발방지 대책으로는 '북한의 일방적 조치 차단'(35.8%), '손실보상장치 마련'(21.5%), '인력과 물품 이동의 자유 보장'(15.6%) 등의 답이 나왔다. 지난 4월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파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오르고 있다. 3일 연속 상승 출발이다.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 오른 52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1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업종이 우위다. 섬유, 의류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제조, 건설 유통,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종이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 정보통신, 음식료, 비금속,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
"半제품 반출도 추진 않을것""실제 가동까진 험난" 예상도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남북한 당국이 7일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공단 재가동 원칙에 합의하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공단 폐쇄를 염두에 두고 추진한 설비·장비 이전은 물론 반제품 반출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개성공단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남북한 당국자 회담을 뜬눈으로 지켜봤다. 유동옥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회담이 끝날 때까지 다른 기업 대표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밤새 마음을 졸였다"면서 "인
입주기업 80%가 赤字 혹은 순이익 1억원 이하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 간 실무협상이 재개된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한 이후 “개성공단은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제기됐다. 노무현(盧武鉉) 정부 당시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鄭東泳) 민주당 상임고문은 5월 24일 “개성공단 입주업체 123개 모두 흑자 났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의 말은 사실일까.최근 《월간조선》은 작년 10월 통일부의 용역 의뢰를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작성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투자환경 개선방안〉이란 문건을 입수했다.
▲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방북을 허용하기로 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북한에 6일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하면서 개성공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사진은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전경. /진상훈 기자북한의 갑작스러운 진입 차단으로 지난 3개월여간 가동이 중단돼 사실상 잠정 폐쇄 상태인 개성공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북한이 전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우리 정부도 북한에 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갖자고 공식 제의한 것이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을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통일부 긴급 브리핑을 지켜보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전날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날 통일부 브리핑을 열고 북측에 오는 6일 당국간 실무회담을 제의했다. 2013.7.4/뉴스1
북한이 지난 4월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방북을 불허한지 3개월 만에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하면서 남북 경협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번 방북 허용을 계기로 개성공단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재영솔루텍(049630) (1,205원▲ 155 14.76%)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4.76%)까지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025980) (6,650원▲ 860 14.85%)도 이날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4.85%)까지 오른 6650원을 기록 중이다.로만손(026
▲ 북한이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환영하며 공단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정상화되기를 기대했다. 사진은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전경. /조선DB북한이 지난 4월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진입을 차단한 지 3개월만에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얼어붙은 남북 관계로 인해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된 상황에서 이번 북한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공단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북한은 3일 오후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