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콘크리트 감수.경화(분산.응결) 촉진제를 개발해 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모든 건축물에 활용될 수 있는 이 촉진제는 콘크리트 타설시 함께 넣으면 치밀성과 내부식성을 높이는 등 콘크리트 질을 크게 개선하고 건설 속도도 5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콘크리트 세기도 20∼25% 높여 시멘트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주요 건축물 건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중앙통신은 “발전소와 살림집(주택) 건설 등 수많은 건축물 건설에 감수경화촉진제가 활용됨으로써 나라에 큰 이익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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