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협정 48주년 경축공연이 27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국립연극단의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가 평양극장에서, 만수대예술단의 경축음악회 `승리한 날'이 동평양대극장에서 각각 공연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홍성남 내각 총리, 계응태 당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순 당 비서, 리하일 인민군 차수,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윤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김영대 사민당 위원장 등이 관람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한편 이날 아침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조창덕 내각 부총리, 계 당비서 등 당.내각 고위간부들과 인민군 장병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 기념탑에 헌화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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