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오는 17-20일 노르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의 초대로 캄보디아를 공식방문한다고 캄보디아 외무부 롱 킴 아시아국장이 7일 밝혔다. 롱 킴 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북한과 캄보디아의 상호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김영남 위원장은 캄보디아 방문에 앞서 라오스와 베트남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은 해외망명중이던 1979-1991년 북한을 수시로 방문, 체류했으며 아직도 평양에 김일성 주석이 제공한 사저를 갖고 있는 등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캄보디아에서도 북한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북한의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오는 17-20일 노르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의 초대로 캄보디아를 공식방문한다고 캄보디아 외무부 롱 킴 아시아국장이 7일 밝혔다. 롱 킴 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북한과 캄보디아의 상호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김영남 위원장은 캄보디아 방문에 앞서 라오스와 베트남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은 해외망명중이던 1979-1991년 북한을 수시로 방문, 체류했으며 아직도 평양에 김일성 주석이 제공한 사저를 갖고 있는 등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캄보디아에서도 북한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