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기술 교류대표단이 감자 재배ㆍ가공과 관련한 교류를 위해 지난달 26일 일본에 도착, 체류하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일 전했다.

오는 4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는 북한 농업기술 교류대표단은 윤원순 농업성 부상이 인솔하고 있으며 유룡호 양강도 인민위원회 감자생산부장, 강승원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 농산부 부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신문은 '대표단이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감자 재배와 가공에 관한 기술교류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27일 도쿄(東京) 조선회관을 방문해 서만술 조총련 의장, 허종만 책임부의장 등을 만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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