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올해 제1차 남북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그간 추진해 온 ‘통일한국을 향한 남북한 산업지도’를 다음주에 공개키로 결정했다.

남북한 산업지도는 통일 이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산업을 배치한 것으로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차원의 실무접촉이 이뤄지기 시작한 작년 10월 김각중 전경련 회장이 이 지도작성을 발의했었다.

이 지도는 통일 이후 남북한 지역의 경제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동한기자 dh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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